수성못 브런치 카페 _ 부라타치즈 중독 주의
부라타치즈의 특성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자연 치즈는 소, 염소, 양 등의 우유를 받아 유산균이나 젖을 응고시키는응유 효소를 더해 응고시킵니다. 응고가 되면 동물의 우유는 고체와 액체의 두 층으로 나뉘게 되지만 이럴때 나뉜 액체를 유청이라고 하는데, 유청은 압력을 가하면 고체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유청이란 요구르트에서도 볼 수 있는 상청액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서 추출된 고체가 치즈가 본체가 되고, 이 고체에 소금, 유산균,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발효, 숙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숙성은 미생물에 의해 젖 속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시켜 여러가지 치즈의 풍미와 맛을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 숙성을 어떻게 시키는 냐에 따라 각 치즈만의 특징이 생기고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부라타치즈의 역사
치즈는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부라타는 비교적 최근 동안 만들어진 치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초는 1920년경 이탈리아의 풀리아주라는 곳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초기에는 생산자와 그의 이웃들만 알고 있었지만 1950년대 에 들어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면서 남은 재료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소개되고 부라타치즈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상온에서 그대로 즐길 것
부라타는 신선량한 치즈로 냉장고에 보관을 합니다. 하지만 먹을 때는 상온 상태로 만들어놓고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 상태에서도 맛있지만 상온에서는 더욱 깊은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라타는 특이하지 않고 먹기 좋은 맛입니다. 부라타치즈 먹는 법 및 레시피는 정말 다양한데요. 크림이 안에 들어 있이기 때문에 크리미하고 거기다. 풍부한 우유의 맛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그대로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즐길 것 부라타 치즈는 매우 진하고 크리미한 특색이 있지만 짠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치즈의 감칠맛과 크리미함을 느끼고 싶다면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먹기 전에 상온 상태로 만들어 두면 더욱 걸쭉한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