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말리는 방법과 만드는 법과 곶감 효능

곶감 말리는 방법과 만드는 법과 곶감 효능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누르시면 큰 규격1000times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텃밭이 있는 처가의 장독대 앞 텃밭 가장자리에는 대봉 감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살아생전에 장모님께서 심어 놓은 것인데, 따로 관리하지 않으니 해마다. 깍지벌레의 공격에 속수무책, 여느 감나무와 달리 성급하게 익으면서 떨어지고 만다. 원래 처가엔 담에 바투 붙은, 최소한 백 년은 족히 묵은 감나무가 한 그루 서 있었었다. 장모님 살아 계실 때, 그 나무에서 감을 따고 그거로 곶감을 깎아 걸며 글 한 편을 썼다.

그게 2014년이었는데, 이듬해 우리는 장모님을 여의었다. 관련 글 감의 과거 감은 동양이 원산지로 중국에서는 재배역사가 오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대봉감 보관법

일반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금물입니다. 실수로 잘못하면 금방 물러져서 못 먹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봉감을 오랜 시간 싱싱하게 먹고 싶다면 실온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럴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적으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요. 또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면 좀 더 장기간 동안 먹을 수 있어요.

숙취해소 및 해독작용

술 마신 다음날 아침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감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술 마시기 전에 먹는다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높여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체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줍니다. 따라서 음주 전후 아니면 과음했을 때 홍시를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더불어 비타민C 함량이 귤의 2배 정도 많아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곶감 하얀색 가루와 곰팡이

곶감 표면의 하얀색 가루는 감을 건조하는 과정 중에 시상 아니면 시설이라는 하얀 가루가 곶감 표면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감 내부의 당분이 건조 과정 중에 표면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따라서, 표면이 하얀 가루가 많이 덮여있을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한의료적으로 이 흰 가루는 곶감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자양강장제로 중국에서는 약재나 음식 조미료로 사용할 만큼 귀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표면에 생기는 곰팡이를 시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 곰팡이가 생기면 증식하면서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제거를 해서 보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곶감 효능 항암 효과

곶감 속에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 각종 암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곶감에는 배툴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여 암을 예방해주며, 종양 크기를 줄여주고 전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봉감 먹는법

가을 제철 과일하면 떠상승하는 감. 그중에서도 크고 튼튼한 대봉감은 홍시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단감과는 달리 떫은맛이 강해서 그냥 먹기엔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몇 가지 요령만 알면 됩니다. 첫째 꼭지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약 1주일 정도 기다리면 무의식적으로도 홍시가 됩니다. 이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상자째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수로 물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빠르게 먹고 싶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됩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숙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작된 홍시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여름에 꺼내 먹으면 별미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