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저리는 이유 (우리 몸의 SOS)

손발이 저리는 이유 (우리 몸의 SOS)

건강 지키기 그렇다면 어떤 이유들이 있을까.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손발 저림의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말초신경병증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팔다리 전체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때는 통증이 심하여 걷거나, 밥을 먹는 등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전도 검사,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와 유사한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당뇨 신경병, 알콜성 신경병, 영양결핍, 샤코마리투스병 등이 있습니다. 치료 또한 각 원인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목디스크나 허리 척추 디스크 등에 의한 저림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손이 저리고,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뒷목이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어깨가 아프거나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이 아닌 다리의 옆, 뒤쪽이 저리다면 허리 척추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증상은 말초 신경들이 척수에서 손가락이나 발가락까지 이어져 있으므로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면 그 증상이 손이나 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추간판 탈출증

흔히 디스크로 더 친근한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나쁜 자세,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허리에 무리가 갔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허리는 물론 엉덩이와 허벅지, 다리까지 통증이 퍼져 나가는 하지 방사통입니다. 허리에서부터 아래쪽으로 통증이 뻗치듯이 전달되고, 저림과 마비증상등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안정을 취하거나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물치료, 물리치료등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 디스크 제거술등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를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담배는 추간판 탈출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꼭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합니다.

레이노 증후군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하얗게 변하는 경우이며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손가락과 발가락 혈관이 순간적으로 오그라들었다가 다시 이완되고 생기는 증상으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말초 혈액 순환 질환입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특히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어떤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말초혈관에 피가 안 돌게끔 수축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으로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는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 근염, 폐동맥, 고혈압 등에 의해서도 동반되어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목 디스크란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 신경이 자극 아니면 압박을 받아 목과 어깨, 어깨와 등, 팔 등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평소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외상,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하여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디스크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나오는 것이 주원인으로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 손발 저림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서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발 터널 증후군

손목이나 발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손발 터널 증후군은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 가장 자주보이는 원인으로 과도하고 무리한 손목이나 발목을 사용을 할 경우 발생하는데 특히 4060세 사이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여 무감각, 저림, 통증 등의 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의 가장 무서운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입니다. 갑자기 손발이 저리고, 이와 함께 입술 저리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땐 더욱 빠르게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발이 저리다는 것은 어디선가 우리의 몸이 좋지 않다는 구조신호입니다. 따라서 가볍게 생각하기보다. 병원에서 분명한 원인을 확인해 보고, 그에 맞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검사 결과 편한 증상이었다고 할지라도, 계속 신경 쓰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깔끔하게 검사를 받아보고 안심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