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유지방 함량에 따른 변화

생크림 유지방 함량에 따른 변화

디저트하면 떼어 놓을 수 없는 재료가 바로 생크림입니다. 생크림 케익을 만들때는 더더욱이나 생크림을 어떤 것으로 쓰는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을 사용하면, 훨씬 뛰어난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은 거품이 생기는 속도 또한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지방 함량에 따라 생크림의 용도가 다르고 본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유지방 함량에 따라 생크림의 거품이 생기는 속도도 다른데, 생크림의 거품은 지방구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응집하여 생크림에 흡수된 기포 사이사이에 그물 구조를 형성하면서 거품이 생깁니다.

유지방 농도가 높은 생크림은 유지방 농도가 낮은 생크림보다. 지방구의 수가 많기때문에 거품을 내기 기작하면 지방구 끼리 충돌할 확률이 더욱더 높아져 거품이 급속도로 형성 됩니다.


생크림에 넣는 설탕의 양
생크림에 넣는 설탕의 양


생크림에 넣는 설탕의 양

생크림의 설탕의 양은 생크림 양의 510정도가 적당합니다. 더 많은 양의 설탕을 첨가할 경우 크림 속에 공기가 들어가기 어려워져 짤주머니로 짰을 때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크림은 설탕을 넣지 않았을 때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으므로 분당을 사용할 경우 어느 정도 거품을 낸 후에 넣어주고 일반 설탕은 잘 녹이기 위해서 처음부터 설탕을 넣어줍니다.

같은 믹서로 생크림을 올릴 경우 생크림의 양을 많이 할 때보다.

적게 할 때 거품이 더 풍성하게 생성됩니다. 이것은 적은 양의 생크림이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많기 때문에 결국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어 더 풍성한 거품이 생성됩니다. 믹서를 사용할 경우 생크림은 믹서의 13이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크로와상 파니니 꾸미기
크로와상 파니니 꾸미기

크로와상 파니니 꾸미기

적절한 색감으로 구워내는데 몇 번의 실패 끝에 그나마 합의에 도달한 크로와상 파니니 크로와상이 잘 타더랍니다. 짤 주머니에 크림을 넣고 약간 식혀 둔 크로와상 위에 크림을 덮어줍니다. 크림을 짤 때 은근히 기분이 좋더군요 생크림 위에 얇게 썰은 딸기를 높여서 꾸며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꿀도 조금 더 해줍니다. 생크림은 오늘 지나서 사용하니 전날에 저녁에 만들었던 것보다. 조금 묽어진 감이 없지 않지만, 나름 탄탄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두 차례 파니니는 아몬드를 잘게 썰어서 토핑을 얹어봅니다. 딸기만 올린 것보다. 이것저것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것이 훨씬 더 예쁘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설탕이나 슈가파우더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생크림이라 걱정을 조금 했지만, 생각한 것보다. 맛이 가볍고, 크림 맛도 즐길 수 있으니 다음에 또 설탕이 없어도 당황하지 말고 그냥 블렌더로 열심히 돌려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