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로지 신한생명 광고모델

가상인간 로지 신한생명 광고모델

세상의 모든 지식 하는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요 말입니다. 그녀는 인간이 아니였습니다. 사람이 아니었어? 7일 보험사 신한라이프가 광고 모델 로지22가 가상 인간이라고 밝힌 뒤 첫 반응은 이런 반문입니다. 광고 속에서 숲속과 도심, 지하철 등을 오가며 춤을 추는 로지는 현실 인간이 아닌 가상 인간, 그중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가상 인플루언서influencer입니다. 신한라이프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이 합병해 전일 출범했습니다.

로지는 지난해 8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만든 가상 인간입니다. 세계여행과 요가, 러닝, 패션, 에코라이프에 관심이 있는 22살 여성으로 설정됐습니다.

그렇다면 로지의 정체는?

로지는 2020년 8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만든 가상 인간입니다. 이름은 순 우리말인 오로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요가, 세계여행, 패션, 러닝 등에 관심이 많은 22살 여성으로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캐릭터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171cm의 키에 블랙핑크 제니를 연상시키는 동양적이면서도 개성적인 얼굴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인스타그램 활동 초기에는 버추얼 인간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다가 12월에야 가상 인간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그녀의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는 일상적인 사진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Rozy 이야길 하다가 글이 또 길어져버렸습니다.

제 글 중에 길지 않은 글이 잘 없습니다. 요즘 대세는 짧은 글인데, 저의 천성은 어쩔 수 없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근데, 정말 힘이 있는 소스는 거의 모든 긴 글에서 나온다고 고민하는 주의라서요. 물론 그 긴 글에 긴 사유와 깊은 사색이 들어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요. 근데, 오늘은 사유나 사색보다는 사진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

5 우리는 메타 버스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식을 늦게 배우고 있는 주린이인데요,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길래 그에 연관된 미국주식도 조금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1990년도에 개봉한, 저의 학창시절 에 비견되는 라는 전쟁영웅의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했던 영화 중에 이 있습니다2012년에 다시 리메이크한 콜린 파렐이 주연한 도 있네요. 그 영화에 보면, 주인공이 전화통화를 하는데, 화상통화를 하는데, 타인이 전화를 잘못 걸었나 봅니다.

샤워를 하다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잘못 건 줄 알고는 화들짝 놀래서 전화를 끊어버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과연 화상전화의 시대가 도래할까 하는 의구심 반 기대 반이 있었죠.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었고, 삐삐도 없었던 때였습니다이러니깐 정말 제가 옛날 사람 같군요 . 그런데, 언젠가부터 화상전화는 당연히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이 로지는 22살이고, 영구히 22살입니다. 불멸의 22살 왜냐하면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늙지도 않고 늘 생생한, 가상 인간, AI, 버츄얼 휴먼입니다.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는데,

-이 로지Rozy는 메타버스의 산물이고,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기도 합니다. 메타버스meta vers 혹은 확대 가상 세계는 가상초월의 의미의 met와 세계우주univers의 합성어입니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이런 메타버스의 산물은, 이미 우리 인간세계에 훅 들어와 있습니다.

신한라이프가 로지를 선택한 이유는?

보수적인 금융 업계에서 가상 인물을 광고모델로 등장시킨 건 아주 파격적인 일입니다.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 금융 회사이기 때문이지요. 주로 인지도 높은 연예인 중에서도 점잖은 이미지의 모델들이 많이 캐스팅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신한라이프는 새로운 모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종신보험 등이 주요 상품 중 하나인 생명보험은 MZ세대와 접점이 가장 적은 금융업종 중 하나지만 생명보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파격적으로 가상 인물인 로지를 모델로 내세운 것입니다. 신한라이프 송정호 브랜드팀장은 ldquo;젊고 활기차고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이상의 광고 모델을 쓰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있었다rdquo;며 ldquo;여러 가상 인물 모델 중에 MZ세대가 가장 최애하는 얼굴을 담고 있는 로지를 광고모델로 택했다rdquo;고 설명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